보이·걸 스카웃 60여명
다양한 봉사활동 펼치기로
3주 앞으로 다가온 제36회 LA 한국의 날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인 보이스카웃·걸스카웃 대원들도 발벗고 나섰다.
트룹 777(Troop 777·단장 조셉 신) 소속 보이·걸 스카웃 대원 60여명은 오는 17~20일 나흘간 한국의 날 축제 장터가 열리는 올림픽과 놀만디의 서울국제공원에서 축제홍보 포스터 부착, 방문객 대상 행사장 안내,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3.1 기념사업회 청소년부 소속인 트룹 777은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코리아타운 유일의 보이·걸스카웃.
트룹 777 조셉 신 단장은 “그동안 트룹 777 출신들이 대학 진학 후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의 날 축제 참가를 통해 단원들이 리더십을 키우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 스카웃 강혜주(15)양은 “한국의 날 축제에 무용단원으로 참가한 적은 있지만 올해에는 축제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13)487-9696
<김은정 인턴기자>
2일 LA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단 관계자들과 트룹 777 단장 및 보이스카웃·걸스카웃 대원들이 힘찬 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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