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 공항이 내년부터 인터넷 무선 온라인(WiFi)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미 인터넷 무선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존 웨인 공항 측은 그러나 그동안 이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개방하지 않아 왔다. 존 웨인 공항 측은 내년 여름을 기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수년 전부터 한국의 인천 국제공항 등 세계의 유수공항들이 앞 다투어 무료 인터넷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나 미국 내 20대 공항 중 3분의1가량도 안 되는 공항들이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근 LAX 공항의 일부 지역에서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존 웨인 공항 측은 현재 내년도 실시될 인터넷 무선 서비스의 유·무료화를 놓고 부심 중에 있다. 현재 존 웨인 공항 내에는 아메리칸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사 터미널에만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웹사이트 travelpost.com에 따르면 인터넷 무선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내 공항들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평균적으로 하루 사용료 7달러95센트, 한달 사용료 21달러95센트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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