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공식후원 기념식
어제 산불피해 위로 만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LA를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오는 10일까지 LA에 머물며 한국일보의 공식 후원으로 3년 반 만에 새로 문을 여는 LACMA 한국관 재개관 축하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7일 LA에 도착한 유인촌 장관은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라카냐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7일 오후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유인촌 장관, 김재수 LA총영사, 스칼렛 엄 LA한인회장 및 라카냐다 산불 피해 한인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유인촌 장관은 “LA 산불 소식은 한국에서도 연일 보도돼 많은 국민들의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산불 피해 한인들이 오늘 만찬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불로 전 가족이 대피했던 김재스민씨는 “한국에서 온 유인촌 장관님의 위로로 모국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 장관은 8일 한인타운 김영옥 중학교를 방문,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UCLA 한국학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9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LACMA 한국관의 재개관 기념전 ‘한국 미술 컬렉션’ VIP 만찬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관식에 참석, 한국관 재개관을 축하한다.
<심민규 기자>
LACMA 한국관 재개관기념식 참석차 LA를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JJ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산불피해한인 위로 만찬에 참석,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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