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서 1,262명 체포
희생자도 10명 뿐
노동절 연휴를 맞아 남가주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음주운전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6시~7일 오전 6시 교통사고로 총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고, 이는 지난해의 23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덧붙였다. LA카운티에서는 총 3명이 사망했으며, 역시 지난 해 5명에 비하면 약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10분께 팜데일 지역 14번 프리웨이 갓길에서 고장난 차를 손질하던 랭캐스터 거주 51세 남성이 프리웨이로 진입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으며,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0시15분께 134번 프리웨이에서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LA 거주 23세 남성이 균형을 잃고 넘어져 옆 라인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한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LA카운티에서는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총 211명이 체포됐다고 전하고 역시 지난해 281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총 1,262명이 체포됐으며, 전년의 1,416명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라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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