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45분께 시내 샌타클라라 애비뉴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3세 유아가 집 뒷마당에 묶여 있던 핏불에 얼굴과 목 부위를 물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풀러튼 경찰국 마이크 맥도널드 사전트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플라이’라는 이름의 애완견 핏불에 사료를 주러 다가갔고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플라이가 아이를 덮쳤다”며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던 아버지와 오빠가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바로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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