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10월 6일 개막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참가자 모집 박차
10월6~8일(한국 시간) 인천에서 열리는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을 약 한달 앞두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상임회장 한기형 감독)가 참가자 모집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이성우 상임본부장과 최문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북미, 중미, 남미를 포함한 미주에서 목회자, 평신도 대표, 각 지역 단체 대표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인천 복음화를 기원하는 기도의 불씨를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경기를 감안, 참가비를 매우 저렴한 수준인 790달러(LA 출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본부장과 최 이사장은 “이는 대한항공 직항 항공료(세금 포함)에 성시축전 등록비, 3박4일의 숙식비용, 단체버스 탑승료, 인천 도시축전 입장료 등을 모두 더한 금액으로 호텔 투숙을 원할 경우 약 120달러(3박)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과 최 이사장에 따르면 성시축전을 공동 주최하는 성시화운동(총재 김준곤 목사)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당초 인천문학경기장이나 삼산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인천국제성시축전을 6일 저녁 개막대회는 인천순복음교회에서, 7~8일 저녁대회는 부평의 주안장로교회에서 각각 갖기로 했다.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보다는 손 세척기 등을 설치한 교회가 공중 위생에도 유리하다는 판단도 행사장 변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임본부장은 “참가자들은 국제성시축전뿐 아니라 인천국제도시축전을 관람하고 세계성시화전략회의, 세계한인디아스포라대회 창립모임 등에 참석하는 한편 인천 송도, 영종도, 이민사박물관 등을 돌아볼 수 있다”며 “희망자에 한해 옵션으로 무료 종합검진, 단체 여행, 목회자 강단 교류 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상임본부장에 따르면 미주 참가단은 공동선언문 낭독, 대표 인사말, 전체 집회 강사, 성시화 사례 발표, 저녁집회 특송, 헌금 특송 등의 순서를 맡아, 인천을 깨끗하고 사랑 넘치며 범죄가 없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고 30%선인 복음화율을 51%로 끌어올리기 위해 인천의 3,500여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천성시축전은 매일 저녁집회는 물론 가정사역 포럼, 국제대학생선교 전략포럼, 여성리더십 포럼, 성시전도목회 포럼, 중보기도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인천 지역 극빈자와 효행자, 장애인, 최다자녀 가정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장학금도 수여, 280만 인천 시민들의 가슴에 희망을 심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www.kcmusa. 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디파짓 200달러(Holy City 앞으로 수표 발행)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등록 마감은 9월15일.
문의 (213)384-5232, laholycity@ yahoo.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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