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를 앞두고 LA 한인회가 이번 퍼레이드와 축제의 중심거리인 올림픽가에서 대대적인 거리청소에 나선다.
LA시 재개발공사(CRA/LA), 봉사단체인 ‘크라이샐리스’(Chrysalis)와 공동으로 LA 한인회는 올림픽가 일대에서 대형 청소장비를 동원, 찌든 떼를 벗겨내는 물청소 작업과 낙서 지우기, 불법광고 제거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인회측은 16일과 21일 등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가 크렌셔 블러버드에서 알바라도 스트릿에 이르는 구간에서 오전 8시부터 8시간 동안 거리청소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칼렛 엄 한인회장은 “길도 깨끗하게 하고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이번 대청소에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거리청소에는 CRA가 지원한 1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의 (323)732-0700
<김은정 인턴기자>
스칼렛 엄(앞줄 가운데) 한인회장 등이 10일 한인회관에서 올림픽가 청소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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