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골프코스를 즐기며 인맥도 쌓고 건강박람회도 후원하세요.”
창립 40주년을 맞은 ‘남가주한인간호협회’(회장 캐서린 조)가 오는 24일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40년 동안 간호사, 어머니, 아내로 1인3역을 맡아 바쁘게 뛰어온 ‘그녀’들이 한 숨을 고르며 골프필드에서 의기투합하는 것. ‘제1회 나이팅게일 골프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랜초 팔로스버디스에 있는 ‘로스버디스 골프코스’에서 갖는다. 그러나 평생을 사랑과 봉사, 희생을 위해 살아온 ‘그녀’들이 단순히 자신들만을 위해 협회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골프장 회동’을 가질리는 없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14일 LA 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열리는 남가주 한인간호협회 주최 건강박람회를 위해서다.
지난 수십년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중 ‘간호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묵묵히 그림자처럼 봉사했던 ‘그녀’들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2009년부터는 커뮤니티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자 자신들의 이름으로 건강박람회를 준비했고, 행사 기금모금을 위해 ‘나이팅게일 골프대회’를 마련한 것.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골프코스에서는 회원 간의 친목을 강화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의 네트웍을 형성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건강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골프대회가 ‘티오프’ 한다. 점심식사와 클럽하우스 디너도 준비돼 있다. 간호협회 회원이 아니라도 협회 활동을 후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100달러.
문의 (213)219-3095
<김동희 기자>
남가주 한인간호협회 임원들. 캐서린 조 회장(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화자 골프대회 고문, 안마리 부회장, 앤 권 골프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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