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G20 참석차
(뉴욕=연합뉴스) 추승호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5박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저녁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와 비공식 만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에는 숙소에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를 갖고 오후에는 유엔 사무국에서 반 총장과 면담한다.
이 대통령은 22일에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해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함께 그룹별로 진행되는 정상 원탁회의를 공동주재하고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23일 제6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을 천명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고 새로운 한일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4일에는 피츠버그로 이동, 제3차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