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뉴욕 도착
23일 유엔 총회 연설
오바마 리셉션에 참석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차 방미길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후 뉴욕에 도착, 5박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저녁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아 반기문 총장 내외와 비공식 만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23일 제64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을 천명할 계획이며,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뉴욕타임스 인터뷰, 유엔 사무국 방문 등이 예정돼 있으며 22일에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함께 유엔 기후변화 정상 원탁회의를 공동주재하고 한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4일 피츠버그로 이동, 제3차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뉴욕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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