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건설업계의 산 증인으로 알려진 김창원(82) ‘AMKORE A&E’ 회장(KAIST 자문위원 및 이사회 위원)이 KAIST에 발전기금 100만달러를 기부한다.
KAIST 총장 자문회의에 참석차 학교를 방문하는 김 회장은 23일 낮 12시(한국시간) KAIST 영빈관에서 서남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하와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R.M. 토윌사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와이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회사인 AMKORE A&E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 대학원을 다녔다. 나이가 비슷하고 미국 생활을 오래한 서 총장과의 개인 인연으로 KAIST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는 2003년 하와이 이민 100주년 행사의 총괄 회장으로 100주년 기념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3달러 모으기’ 모금 운동을 벌였고, 이 공로로 2003년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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