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성결교회 윤상희 목사 성역 30주년감사 위임식
안수집사 예식도 거행.
“ 거룩한 사역에 쓰임받은 30년 세월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무공로 없는 자를 오래참으시는 사랑으로 써주신 은혜였습니다.”
20일 열린 산호세성결교회 윤상희 목사 성역 30주년 감사 위임식에서 윤 목사는 “부족하고허물이 많음에도 당회와 사무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위임 목사로 추대해준것에 감사한다”고 말한후 정년 퇴임시까지 충성과 봉사를 다짐했다. 특히 윤 목사는 교회부흥성장과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와 교회 연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윤상희 목사는 “선천성 기형심장병을 안고 태어난 가난한 시골 소년이 삶을 비관하고 자살을 시도하는순간, 예배당 종소리에 이끌려 간 교회에서 만난 구원의 주님이 얼마나 크신 사랑을 베푸셨는지 고백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사양치 않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호세지역 목회자와 교인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오후4시 30분부터 열린 예배는 1부 예배및 윤상희 목사 위임식, 2부 윤대현,박창민 집사 안수식과 감사축하 행사로 열렸다. 1부 예배는 정태영 목사(한길교회)의 기도와 성결교 북가주 지방회장인 김천일 목사(벧엘교회)의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설교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온성가대의 ‘주와 함께 가리라’찬양과 현악 4중주 연주도 있었다. 윤상희 목사의 위임식은 성결교 북가주지방회장인 김천일 목사의 집례로 김동욱 목사의 기도,목사와 교회 대표에게 서약, 북가주 지방회의 축하패 증정과 윤 목사의 감사 인사로 열렸다.
2부 윤대현,박창민 안수집사 안수식은 임택규 목사의 기도와 안수위원들의 안수례, 서약, 공포 축하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안수식이 끝난후에는 조종애 권사의 축가와 최영학 목사의 권면,성수남 목사와 한명철 목사의 축사, 우동은 목사의 축시 낭송이 있었다. 답례 인사에 나선 산호세성결교회 이윤표 장로는 “윤 목사와 함께 행복한 신앙 생활을 할수 있어 오늘 기쁨과 감사의 잔치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상희 목사와 아내 길민화 목사(교육,상담)는 고 이성훈 목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979년 김해 생림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한 윤 목사는 지난 2001년 1월 산호세 성결교회에 부임, “건강하고 행복한 목장, 꿈과 미래가 있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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