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틸로프 밸리 한인상의 주최
내달 3일 팜데일 시청 앞 광장
제1회 앤틸로프 밸리 ‘한가위 사랑의 떡 나누기’ 장터가 오는 10월3일(토) 팜데일 시청 앞 광장(38315 9th St. East Palmdale)에서 열린다.
다음달 공식 출범을 앞둔 ‘앤틸로프 밸리 한인상공회의소’(AVKACC·회장 유도열)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교역자들과 상공인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선교, 장학,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AVKACC 유도열 회장은 “이번 행사는 개별적인 지역 교회나 단체들을 한가위 잔치라는 지역 최초의 한 행사를 통해 하나로 묶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내 우리 민족을 우리가 서로 돕고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행사가 준비됐고 이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앤틸로프 밸리 지역에 아직까지 내놓을 만한 한인들만의 축제가 없다”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지역사회 한인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VKACC 실비아 김 사무총장은 “옛 고향 추석 장터의 정을 기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한국전통 민속놀이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한가위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 송편만들기 대회, 민속 씨름대회, 수박먹기 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줄넘기,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양승진 기자>
AVKACC 최문헌 재정이사, 유도열 회장, 실비아 김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한가위 사랑의 떡 나누기’ 장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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