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문화진흥회 LA지부(회장 김도우)와 LA민주평통(회장 이서희)가 공동으로 오는 29일(화) 오후 6시 LA한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통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의 북한연구소 연구위원인 안찬일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북한의 미래는 붕괴가 아닌 해체다’ 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자들의 연구와는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 북한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찬일 박사는 1971년 북한군 부소대장으로 복무하던 지난 1979년 휴전선을 넘어 남한으로 귀순했다. 이어 1984년 고려대 정외과에 입학해 1990년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7년 건국대에서 귀순자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북한정치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해왔다.
김도우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LA 민주평통과 통일문화진흥회가 뜻을 함께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일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 445-7378, (213)761-8877
<김은정 인턴기자>
LA민주평통 김승웅 동포단체협력 분과위원장(왼쪽부터), 한국통일문화진흥회 LA지부 김도우 회장·나계성 수석부회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통일 세미나’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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