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영남향우회 35대 회장에 김병국 영남향우회 현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춘식 추천위원장은 26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35대 회장에 김 이사장이 단독 출마, 당선됐다고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 신임회장은 대구 출생으로 86년 도미했으며 현재 애난데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그는 영남중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영남향우회 사무총장, 북버지니아 한인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향우회가 한인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호남, 중부, 충청, 영남, 강원 등 5개 향우회와 이북도민회를 중심으로 향우회 협의회를 발족하고 화합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두개로 나눠져 있는 영남향우회가 통합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권영구, 김형진 전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이춘식 고문과 박귀자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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