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업주는 물론 사업 창업과 확장 계획을 갖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정보의 장’이 마련됐다.
아태 스몰비즈니스 프로그램(국장 선우 국)이 주최하는 ‘제 10회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엑스포’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다운타운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은행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안계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참여해 각종 사업 정보와 정부제공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네트웍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내에는 38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한인은행으로는 윌셔은행과 중앙은행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4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SBA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엑스포에는 아시안계 기업 뿐만 아니라 LAX와 LA 교통국, 항만청, 남가주 에디슨사 등 미 주요 대기업과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직접 아시안 자영업자들과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를 위한 종업원 보험, 중소기업청(SBA)의 융자정보, 조세형평국(BOE) 세금정보, 연방 우정국이 제공하는 소수계를 위한 비즈니스 혜택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무료 인터넷 웹페이지 제작방법’ ‘사업체 보호를 위한 5가지 방법’ ‘비즈니스 창업’ 등 다양한 주제의 웍샵이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어로는 유일하게 윌셔은행의 브라이언 박, 하유미 론 오피서가 강사로 나서 ‘사업자금 마련’을 주제로 웍샵을 개최했다.
<김동희 기자>
26일 열린 ‘제10회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엑스포’ 참석자들이 윌셔은행 부스에서 다양한 금융정보 안내책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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