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가위 큰 잔치’가 오는 10월3일(토) 할리웃 장로병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 병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와 병원 건물에서 진행되는 한가위 큰 잔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진다.
10월3일 할리웃장로병원서 추석 큰 잔치
민속춤 공연·노래자랑·자선바자 열려
먼저 ‘고수희무용단’(원장 고수희)과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의 아름다운 한국 민속무용과 ‘하이킥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이 선보이는 태권도 시범, 알메니안·필리핀·레바논 커뮤니티의 민속무용 공연 등 ‘다문화 민속축제’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어 잔치의 흥을 돋울 ‘한가위 큰 잔치 노래자랑’(정오)과 ‘한복 맵시 자랑대회’(오후 2시)가 한가위상(한국 왕복 항공권), 대보름달상(2박3일 부부여행권), 선녀상(소형 TV) 등의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된다.
한미여성회(KAWA·회장 에스더 김)는 이번 잔치에서 ‘연말 이웃돕기 기금마련 자선 바자’를 개최해 점심과 밑반찬 등을 판매하며 온정을 나눈다.
할리웃 장로병원 원창호 아시안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행사 당일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한복을 입은 200명에게는 예당 떡집에서 떡을 선물하는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잔치 문의 (213)550-7550
바자 문의 (661)312-6265
<김은정 기자>
내달 3일 열리는 ‘한가위 큰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 한미여성회 에스더 김 회장, 할리웃 장로병원 원창호 부사장, 한국 근우회 미주지회 김복님 회장.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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