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사흘 앞두고 한인 유통업체들의 한가위 마케팅이 한창이다.

한가위 마케팅 품목은 한인마트들의 고국통신상품 판촉전을 비롯 전자제품, 송금 수수료 할인까지 다양하다.매년 온라인이나 전화, 매장 방문 등을 통해 고국통신판매 주문을 받고 있는 H마트와 한양마트는 올해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H마트 고국통신판매는 소고기선물세트, 굴비옥돔수산물선물세트, 한과화과자선물세트, 술와인선물세트, 건강웰빙선물세트, 꽃세트, 케익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되며, 한양고국통신판매는 LA갈비세트, 제주 옥돔세트, 연근해산 참조기세트, 배·사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만주 선물세트, 과일 꽃바구니, 케익 꽃바구니 등으로 판매 중이다.

H마트 김명진 차장은 “경기침체로 고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20~30% 늘었다”며 “한우를 비롯한 갈비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한양마트 지유신 대리도 “올해 고국통신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는데 이중 신규 고객 증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고국통신판매 주문 마감은 한양마트가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내 당일 배송 주문을 받으며, H마트는 추석 전 배송은 이미 끝났으며 29일부터는 추석 후 배송만 주문받는다. 한가위 마케팅의 품목으로는 전자제품도 꼽힌다.

전자랜드가 ‘한가위 빅 세일’이라는 타이틀로 삼성, LG 브랜드의 냉장고, 세탁기를 할인 판매한다. 도레미백화점은 삼성, LG, 소니 브랜드의 TV, 김치냉장고를 세일한다. 도레미백화점은 이 외에도 미통증협회의 승인을 받은 파나소닉 마사지체어와 히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고향에 송금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 은행들과 국제송금서비스회사 웨스턴유니온은 송금 수수료 할인 행사를 실시 중이다. 나라은행, 신한아메리카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윌셔스테이트은행은 내달 3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에 계좌가 있는 고객은 송금 액수의 제한이 없으며, 비고객의 경우 은
행에 따라 수수료가 달리 부과된다. 나라와 윌셔는 비고객이라도 1,000달러까지는 무료로 송금할 수 있으며, 우리는 비고객에게 17달러(1000달러 이상은 20달러), 신한은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웨스턴유니온은 ‘해피 웬즈데이즈’라는 이벤트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송금 수수료를 50% 할인하고 있으며, 이때 코드명 해피(Happy)를 반드시 밝혀야 혜택을 제공한다.도레미백화점은 이 외에도 미통증협회의 승인을 받은 파나소닉 마사지체어와 히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고향에 송금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 은행들과 국제송금서비스회사 웨스턴유니온은 송금 수수료 할인 행사를 실시 중이다. 나라은행, 신한아메리카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윌셔스테이트은행은 내달 3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에 계좌가 있는 고객은 송금 액수의 제한이 없으며, 비고객의 경우 은
행에 따라 수수료가 달리 부과된다.

나라와 윌셔는 비고객이라도 1,000달러까지는 무료로 송금할 수 있으며, 우리는 비고객에게 17달러(1000달러 이상은 20달러), 신한은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웨스턴유니온은 ‘해피 웬즈데이즈’라는 이벤트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송금 수수료를 50% 할인하고 있으며, 이때 코드명 해피(Happy)를 반드시 밝혀야 혜택을 제공한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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