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연합 부흥성회, 김종필 목사 메시지
목회자 사모 세미나도 개최
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연합 부흥성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캐년크릭한인교회(김궁헌 목사 시무)에서 연일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교인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연합 집회의 강사로 나온 김종필 목사(보스턵 임마누엘 가스펠센터 대표)는 25일 첫날집회에서 “유럽교회의 쇠퇴 원인은 복음의 생명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후 “미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13년간 선교사로 활동하기도 한 김종필 목사는 기도할때에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므로 기도의 불씨를 심을 기도의 사람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류사회 교회를 깨우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필목사는 “부흥의 대로를 예비하라’제목의 설교에서 “ 무슬림은 하루 5번기도한다”고 소개한후 “내교회 내 가정을 떠나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 집회를 주최한 정윤명목사(콘트라코스타교회연합회장)는 “북가주지역 교회의 부흥을 위해 21세기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부흥사,선교사인 김종필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게됐다”면서 메마른 심정에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를 했다.전성호 목사(콘트라코스타 장로교회)도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체험, 모든 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이명섭 목사(트라이 밸리장로교회) 사회로 열린 연합집회에서는 은혜의 빛 장로교회등 4개교회 연합성가대가 한영선 집사 지휘로 아름다운 성가를 선사 했다. 콘트라코스지역 교회연합집회는 저녁의 한어권집회와 별도로 26일(토) 오후 2시에는 영어권을 위한 집회도 열렸다. 그리고 28일(월)에는 역시 김종필목사를 강사로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이명섭 목사 시무)에서 북가주지역 목회자 사모 세미나도 가졌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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