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다민족선교대회, 20여 민족모여 기도와 찬양 축제
매월 중보기도회 개최
미국내 다민족간 조화와 협력을 추구하는 제5회 글로벌 다민족선교대회가 10일과 11일 이틀동안 밀피타스의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글로벌다민족선교본부(대표 정윤명 목사) 주최로 열린 선교대회에는 한인과 흑인,백인,러시아,이란,이디오피아, 베트남,통가,몽골,버마등 20여 민족이 참여, 한 목소리로 기도와 메시지,찬양축제로 열렸다. 10일 오전10시 뉴비전교회 본당에서 열린 합심 릴레이 기도시간에는 20여 다민족 목회자들이 강단위로 올라가 손을 잡고 도덕과 경제적적으로 추락하고 있는 미국민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회개,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영적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번대회 주 강사인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윌리엄 크류 직전 총장은 “미국땅에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문화와 언어,세대가 달라도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라고 말했다. 올해로 5번째 주강사로 나온 크류 총장은 “예수님이라는 다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심어 부모와 자녀,가정과 학교,나라가 하나로 조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이사야 55:7)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에서는 이란교회의 호모즈 샤리타목사와 이디오피아 솔로몬 아르소목사의 아프리카 선교보고도 있었다. 샤리타 목사는 이란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한후 미국내 위성방송선교를 통해 무슬림권내에 기독교로 개종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디오피아도 국민들의 복음에 대한 갈증이 높다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특히 이날 산호세지역 대형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쥬빌리교회의 딕 버날 목사는 정윤명목사의 다민족 선교사역에 적극적 동참을 표시하며 축하인사와 기도를 했다. 이에따라 내년 4월 25일 산호세 쥬빌리 크리스챤센터에서 베이지역 다민족이 모여 중보기도와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또 첫날 행사로는 버마 젊은이들의 특별 찬양과 21세기 효과적인 선교 방안 모색을 위한 페널 토의 시간도 있었다. 둘째날인 11일 저녁에는 통가와 이디오피아,인도네시아,러시아,몽골, 임마누엘 어린이 콰이어등 다민족이 고유의 복식과 음악을 선보이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었다. 글로벌다민족선교대회장인 정윤명 목사는 “여러민족과 교단연합에 두려움도 있었으나 5번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됐다”면서 매월 리빙워드 크리스챤센터에서 다민족이 모여 중보기도를 통해 미국의 영적회복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표시했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