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세미나도 개최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 초청 북가주 복음화 대성회가 12일 저녁 에덴한인장로교회(담임 조병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7시30분부터 시작된 복음화 대성회는 산호세 중앙침례교회 율로게오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을 시작으로 이광훈 목사(발레호 한인교회)의 기도, 대회장인 오관진 목사의 강사 소개, 윤석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북가주복음화대성회 대회장인 오관진 목사(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담임)는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윤석전 목사를 이곳에 두번 연속으로 보내 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우리가 살고있는 이지역은 동성애와 마약등 영적으로 척박하고 메마른땅”이라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회개와 거듭남의 역사가 파도처럼 일어나고 성령의 강력한 바람으로 영적인 대각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설교에 나선 윤석전 목사는 “환대와 박수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한후 “한 영혼이라도 지옥가는 숫자를 줄이기 위해 미친사람처럼 전도하다 보니 교회사이즈가 세계에서 제일큰 교회(출석교인 4만5천여명)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윤석전 목사는 “신앙 생활의 목적은 영원히 살기 위한것”이라면서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것”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이세상에서 가장 큰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라면서 신앙생활은 육적이 아닌 영적인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죽을 각오로 복음을 전하기위해 이곳에 왔다는 윤목사는 오늘날 교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말로는 믿지만 속으로는 부인하는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가장 좋은 노후대책은 죽어도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수 있게 예수를 잘 믿는것”이라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신앙생활을 설교내내 강조했다. 그는 또 단지 교회만 나오는 껍데기 신앙생활이 아니라 생명이 살아있고 열매맺는 본질적 신앙생활로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북가주복음화 대성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찬길 목사) 주최의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는 14일 저녁까지 3일동안 열렸다. 그리고 13일부터 15일 낮시간에는 목회자 사모 대상으로 ‘당신의 목회에 혁명을 일으키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가졌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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