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온누리선교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이동수 목사(31)가 지난 10월 1일자로 파송을 받았다.
미 연합감리교단 골드게이트지방 감독으로부터 파송을 받은 이동수 목사는 지난3월 18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김종호 목사의 뒤를 이어 동 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게 됐다. 이 목사는 직전까지 밀 벨리 소재 마운틴 타말아스 미국 연합 감리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칠드런과 유스 사역을 2년동안 해오다가 동 교회에 부임하게 됐다. 담임 목회가 처음이라는 이 목사는 “온누리 교회에 부임하게 된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예배의 부흥과 진정한 그리스도 제자양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정선 권사와 강태호 집사등과 함께 교회당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이 목사는 “교회를 목회자 혼자 이끌지 않고 교인들의 협력을 얻어 모두가 함께 영광드리는 예배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버클리의 PSR(태평양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마친후 목회의 길에 들어선 그는 제자 훈련도 평상시 친교와 인간적 관계를 통해 삶속에서 보여주므로 신앙이 성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내리교회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신앙 생활을 한 그는 인천 새길감리교회로 옮겨서는 평신도 사역자로 청년 교사로 봉사를 했었다. 지난해 정미화 사모와 결혼한 이 목사는 “수고하고 힘든 사람들이 쉼과 하나님 사랑을 느끼고 영적으로 회복되는 교회가 되는것에 비전을 두겠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기어리가에 위치(4301 Geary Blvd. S.F)한 온누리선교연합감리교회 주일 예배 시간은 오후1시. 교회 연락 전화(415)722-506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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