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미서북부지방(감리사 이석주 목사)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페어필드 새롬교회(담임 양성덕 목사)에서 권오성 목사(인천큰빛교회)를 강사로 지방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북가주 지역 15개 감리 교회가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연합집회를 통해 새롬교회의 부흥과 페어필드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연합집회를 위해 북가주 지역 15개 감리교회들이 원근각처에서 적극적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 산타크루즈 사랑교회, 벧엘교회 등이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새크라멘토 목사 사모 성가대에서도 특별찬양을 드림으로써 교파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사인 권오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육과 영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이 성도들의 삶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아를 죽이고 교회 안에 영적인 질서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를 개최한 새롬교회 양성덕 담임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새롬교회와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고 힘을 얻었다”면서 수고하고 애쓴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집회를 주관한 선교부 총무 임봉대 목사(희망찬 교회 담임)는 “서북부지방은 해마다 미자립 교회의 부흥을 돕기 위해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고, “강사인 권오성 목사께서 이번 집회를 자비량으로 인도함으로 큰 힘을 주었으며, 성령충만한 말씀을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큰 은혜와 능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임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새롬교회 뿐만 아니라 지방내 모든 교회들이 큰 힘을 얻어 부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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