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가 주차장 보행자 안전 문제 개선에 나섰다.
29일 발표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카운티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의 22%가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에서 교통 사고를 당한 한 주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차장은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우나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차장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아이샤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주차장 내에서의 보행자 안전 문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주차장 안전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뭔가 중요한 것을 빠뜨리는 겪이라며 대책 마련을 서두를 것임을 시사한 것.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우리는 도로와 주요 교차로에 대한 관심은 많이 기울여 왔으나 주차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심한 측면이 있었다며 주차장 사고를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7년 12월 이래 보행자 안전은 카운티 교통안전 대책의 핵심 사항 중 하나였다. 카운티는 이를 위해 매년 3천 달러 이상을 투입하며 보행자 안전 대책을 강구해 왔었다. 과속 단속 카메라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카운티는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로 약 5백만 달러의 세수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는 그동안 카운티 교통 안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오다 이번 통계 자료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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