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리토 소재 천성교회(담임 김문철 목사)는 지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립 30주년 기념 가을 부흥회를 개최했다.
부흥회는 뉴저지 필그림교회 담임인 양춘길 목사<사진>를 강사로 ‘치유 그리고 회복’을 주제로 열렸다. 첫날인 30일저녁 집회에서 양춘길 목사는 “부활한 예수가 자신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죄책감에서 해방시키고 새로운 사명을 부여한것처럼,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면 모든 죄를 씻어주는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97년에 뉴저지 필그림 교회를 개척 2,000여명 교인으로 성장시킨 양 목사는 “천성교회 교인들도 주님만 바라보고 섬길때 영원 구원의 새로운 역사가 나타날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문철 목사는 강사 소개와 아울러 이번집회가 교회 부흥과 치유 회복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지선 장로는 강사 말씀에 도전과 변화를 받아 새로이 거듭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고 이웃사랑과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창립30주년 기념 가을 부흥회는 1일 주일 예배까지 3번에 걸쳐 열렸다. 또 천성교회는 1일(일) 오후5시 정지선 장로,김덕영 장로 은퇴, 송의섭 장로,김종환 장로 송재현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북미주기독교 개혁교회 소속의 천성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에 열린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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