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밀알의 밤. 소향 초청 찬양과 간증,워십 합창
▶ 본보 특별후원
2009 밀알의 밤이 한국 최고의 CCM 가수 소향의 찬양과 간증, 자페 장애 피아니스트 정수진양의 특별 연주와 합창, 천정구 목사의 메시지등으로 열렸다.
밀알의 밤은 지난 6일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목사 이경렬)를 시작으로 7일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8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담임 이명섭 목사)등 3개교회에서 개최됐다. 8일 오후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은 동 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강세형 장로의 기도, 이명섭 담임 목사의 인사말, 중창 워십등으로 진행됐다. 밀알의 밤 행사를 주관한 북가주 밀알선교단장인 천정구 목사는 “밀알선교단은 장애우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므로 소망을 주고 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도우므로 그들이 삶에서 감사의 모습을 회복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 특별 초청받아 온 CCM 가수 소향은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후 ‘시편 139편’과 인기곡인 ‘주님 다시오실때까지’ ‘You raise up’등을 불러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소향은 “여러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자신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자신안에 있는 그리스도만 나타 내는 것이 소망”이라고 간증을 했다. 또 자폐 장애 피아니스트 정수진양은 강단앞에 나와 밝은 표정으로 겸손히 인사를 한후 ‘선한 목자 되신주’를 연주후 앵콜을 요청하자 ‘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특별 연주하여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밀알의 밤에는 임마누엘 어린이 콰이어의 강소연 집사 지휘에 의한 아름다운 합창과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대표 정현)의 정다운 지도에 의한 열정적인 동작의 춤과 찬양도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오병이어 중창단의 혼성중창과 장애우들의 아버지로 구성된 ‘Great Papas’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이번 밀알의 밤 행사를 통해 모은 헌금은 청년들을 위한 장애 프로그램인 ‘청년 사랑의 교실’에 사용할 계획이다. 소향초청 밀알의 밤은 본보와 KEMS 방송국의 특별 후원으로 열렸다. 1997년에 설립된 북가주밀알선교단은 화요,목요 모임과 매주 토요일 사랑의 교실, 밀알의 밤, 사랑의 캠프 등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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