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벨리 소재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는 지난주간(2일-6일) 다문화 축제 INTERSECT09 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경옥(영어명 Faith Kim)교수가 지난95년에 처음 시작하여 해마다 주관, 개최해오고 있다.
동 신학교의 다문화 교육(Intercultural Education) 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전 세계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벽을 넘어 하나님안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자”는 목적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분열과 문화의 벽’을 넘어 ‘(Crossing What Divides)라는 주제로 세계침례교 연맹 총회장과 극동방송사장을 역임한 김장환 목사를 주 강사로 열렸었다. 김 교수는 행사 시작에 앞서 환영인사와 강사와 축제의 취지등을 소개했다. 김장환 목사는 이번 다문화 축제를 통해 복음안에서 참된 일치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다. 다문화 축제기간중인 4일 저녁7시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들을 특별히 초청, 집회를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뉴비전교회(담임 진재혁 목사) 국악팀과 우리사위 한국문화원팀이 장고춤과 가야금 연주,사물놀이공연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제프 욜지총장은 “신학교의 여러 연간 행사중 가장 뜻깊고 흥겨운 행사”라면서 격려했다. 골든게이트 침례 신학교 다문화교육 회장도 겸하고 있는 김경옥 교수는 다민화축제는 내년에는 계속 될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데이빗 앤드 페이스 글로벌 미션스쿨의 디렉터도 맡고 있는등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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