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힐로 사무실을 옮긴 ‘그린패스처’(대표 김기웅)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2박3일 ‘땡스기빙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26~28일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진 주니퍼힐에 있는 ‘그랜패스처 윌더니스 랜치’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인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가해 자연 속에서 2박3일을 즐기며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추수감사절의 의미와 전통을 가르치고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사륜구동 산악오토바이(ATV)를 타고 자연을 누비거나 하이킹, 양궁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들만 참여도 가능하다. 가족 참가자는 텐트를 직접 가져와 설치, 숙박을 하며 학생 참가자 텐트는 그린패스처에서 제공한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150달러, 가족은 200달러.
가족 상황에 따라 1박2일이나 당일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213)381-1004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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