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23일 추수감사절 주일 예배를 드린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감사함으로 받는 축복’(트라이시 한인 장로교회 신주범 목사), ‘다양한 감사를 드립시다’(트루라이트 교회 강밝내 목사), ‘감사는 삶의 에너지’(프리몬트 제일교회 주정인 목사), ‘감사와 축복’(북가주 성락성결교회 김인철)등 대부분 한인교회는 추수 감사절기에 맞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또 강단을 과일과 야채등으로 장식하여 감사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만든다. 추수감사 주일 예배후에는 칠면조와 햄등 준비해온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교인간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일부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기를 맏아 노숙자등 불우한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선물을 전하기도 한다.
추수감사절은 청교도들이 미국에 이주해왔을때 인디언으로부터 배운 경작법으로 봄에 옥수수를 재배하여 가을에 풍년으로 성공적으로 수확을 거둔것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시작됐다. 1623년 메사추세스 주에서는 추수감사절을 공식 절기로 선포하여 연례적인 성일이 되었으며 이 관습이 다른지역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1789년에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했으며 링컨 대통령은 1863년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결정,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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