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란노 운동본부 12월3일 기금모금 라운딩
“골프도 치고, 아버지 학교도 돕고….”
미주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본부장 현덕인)가 2010년도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3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한센 댐 골프코스(10400 Glenoaks Blvd. Pacoima)에서다.
아버지학교 운동본부는 그 동안 아버지 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모임을 가진 적인 있지만 기금모금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후원액수가 많이 준 까닭이다.
이치효 운영위원은 “아버지 학교는 그 동안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돼 왔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멕시코 ‘라티노 아버지를 위한 아버지 학교’와 ‘목회자들을 위한 아버지 학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 번의 주말동안 4일에 걸쳐 진행되는 아버지는 학교는 지금까지 미주에서 374회가 열려 1만7,000명이 수료했다. 아버지학교 참가비는 120달러지만 라티노 아버지 학교와 목회자 아버지 학교는 봉사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는 아버지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것인 만큼 실력 우선 보다는 초보자들을 위해 배려했다. 대회는 갤러리방식으로 진행돼 초보자들도 입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으로는 한국행 항공권 등이 푸짐하게 마련됐다. 김찬곤 운영위원은 “경쟁보다는 나눔과 배려가 우선시되는 행사”라며 “많은 아버지들이 참가해 의미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00달러며 점심과 저녁이 제공된다. 접수 마감은 25일 오후 5시까지다.
연락처 (213)435-6009, (310)325-4747
<정대용 기자>
미주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가 12월3일 운영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김찬곤 운영위원, 이치효 운영위원, 조경래 사무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