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센서스국이 18일 발표한 2008년 전국 주 및 카운티별 빈곤 인구 집계 자료 분석 결과 버지니아의 빈곤 인구는 76만6,85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2%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07년의 빈곤 인구 73만9,135명보다 2만7,717명 증가한 것이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카운티별 빈곤 인구를 살펴보면 훼어팩스 카운티에는 빈곤 인구가 전체 인구의 4.9%인 4만8,966명으로 집계돼 버지니아 주 평균 빈곤층 비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는 1만9,016명(카운티 인구의 5.3%), 라우든 카운티 9,033명(3.1%), 뉴폿 뉴스 2만2,966명(13.2%), 노폭 4만407명(19.5%)이 각각 빈곤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의 경우 2008년 주 전체 빈곤인구는 44만8,788명으로 전체 인구의 8.2%를 차지, 2007년의 8.3%보다 0.1%가 감소했다.
카운티별 빈곤 인구의 경우 몽고메리 카운티 5만4,321명(카운티 총인구의 5.8%), 하워드 카운티 1만1,633명(4.3%), 프레더릭 카운티 1만2,032명(5.4%), 앤 아룬델 카운티 2만4,662명(5.0%), 볼티모어 카운티 6만539명(7.9%) 였다.
워싱턴DC의 경우 빈곤 인구는 약 17명중 1명꼴인 9만5,232명이었고 미국 전체 빈곤 인구는 13.1%인 3,910만8,422명이었다.
<박광덕 기자>
<한인 밀집지역 빈곤율>
지역 카운티 전체 빈곤인구(%)
전국 39,108,422명(13.1%)
주전체 766,852명(10.2%)
훼어팩스 48,966명(4.9%)
VA 프린스 윌리엄 19,016명(5.3%)
라우든 9,033명(3.1%)
뉴폿 뉴스 22,966명(13.2%)
노폭 40,407명(19.5%)
주전체 448,788명(8.2%)
몽고메리 54,321명(5.8%)
MD 하워드 11,633명(4.3%)
프레더릭 12,032명(5.4%)
앤 아룬델 24,662명(5.0%)
볼티모어 60,539명(7.9%)
DC 전체 95,232명(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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