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기간 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 경찰의 그물망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25일(수)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일) 자정까지 전체 순찰 경관의 80% 이상을 동원해 주 전역의 프리웨이에서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운전 중 셀폰 통화, 차량 미등록, 아동용 카시트 설치 위반 등 각종 운전관련 범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추수감사절 연휴는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높다고 경찰은 밝혔다. 추수감사절 교통사고 사망자는 1982년 이후 매년 평균 567명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로컬 경찰기관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로컬도로 선상에 순찰경관을 최대한 투입하고 곳곳에 음주운전 검문소를 설치, 불법운전자 색출에 나설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불법운전 단속은 다른 연휴 때보다 더욱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어서 연휴 기분에 들떠있는 장거리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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