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외국인 체류신분 확인(SAVE) 및 E-Verify(전자노동자격 확인시스템) 운영을 전담할 ‘신분확인센터’를 뉴욕에 설치했다.
20일 뉴욕주 버팔로에 문을 연 이 센터는 135명의 이민서비스국 직원들이 배치돼 E-Verify 및 SAVE 시스템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USCIS는 마이클 에이테스 부국장은 “지난 3년 간 E-Verify 이용이 5배나 증가하는 등 신분확인 시스템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 센터는 앞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Verify 시스템에는 미 전국 17만여개 기업의 65만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97%의 신분확인 요청이 오류없이 자동 처리되고 있다.
또 정부기관을 위한 이민자 신분확인 프로그램인 SAVE에는 미 전국 175개 주정부기관, 30개 차량국, 64개 지방정부기관, 28개 연방기관 등 300여개 정부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160여만건의 신분확인 요청이 처리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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