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의 몇몇 대형 한국 식당들은 이미 한인보다는 외국인 고객들이 더 많이 찾는 뉴욕시의 명소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졌다.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인 ‘이치우미(Ichiumi)’ 역시 85% 이상을 외국인 손님이 채우고 있으며 뉴욕시 안내 책자에 자세한 내용이 실릴 정도로 ‘K 타운’을 대표하는 식당이 된 지 오래다.
미나도에서 토다이로 지난해 9월부터는 현재의 업소명으로 바뀌면서 메뉴의 수는 더 많아지고 음식의 질은 갈수록 높아졌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170여종에 달하는 메뉴, 600석에 달하는 넓은 공간으로 가족, 친구들간의 저녁 식사는 물론 각종 대형 연회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씨티 가이드 메거진은 “ 많은 미국인들에게 뷔페 식당은 값비싼 새우 등은 아주 적게 제공되고 감자 샐러드나 마카로니 등 저렴한 음식으로 접시의 대부분을 채우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다”며 “이치우미에는 거의 1마일은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다란 음식 카트에 싱싱하고 값진 해산물 요리와 일식 요리들이 넘쳐난다”고 평했다. 또한 “수많은 요리사들이 스시와 사시미 종류만 30가지에 달하는 요리를 계속해서 제공해주는 환상적인 식당”이라며 “특히 맨하탄의 기준으로는 저렴한 가격도 큰 매력”이라고 감탄했다. 이 잡지는 또한 “아무리 배가 부르게 먹었어도 다양하게 준비된 디저트를 꼭 맛보라”고 덧붙혔다. 주소: 6 E. 32nd St. bet. Fifth & Madison Aves., 문의: 212-725-1333
박윤혁 사장(왼쪽)이 저녁 메뉴가 준비되는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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