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전교회 송길원 목사 초청 새생명 축제 펼쳐
뉴비전 교회(담임 진재혁 목사)가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52) 목사를 초청 새생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새생명축제 강사로 초청된 송길원 목사는 담임하는 교회 없이 하이패밀리 활동을 하면서 사랑의교회 협동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송 목사는 특히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가족 사이의 소통을 강조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희망을 쏘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도 부모의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 등 가족 공동체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송 목사는 이 세상 어떤 생명도 어머니 없이 태어난 생명체는 없다면서 어머니가 주신 가장 값진 것이 ‘위로’인데 위로란 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우산을 받쳐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며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집회에 앞서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읆어 주기도 했으며 달리는 아들을 따라서 달려가며 응원하고 쓰러지지 말고 역경을 이겨낼 것을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그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마음처럼 힘들고 외로울 때 위로해주고 자식의 마음이 무거운 것을 꼭집어 내어 아픔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어머니의 품속에 파뭍히면 편안하듯이 하나님을 의지할 경우 주님은 우리들을 품어주고, 안아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분이라고 역설했다.
송 목사는 집회 기간 내내 입추의 여지없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찾은 이들에게 가정과 교회의 성격이 일치하므로 가정은 교회처럼, 교회는 가정처럼 위로를 나눌 수 있어야 함을 당부하기도 했다.송 목사는 아이가 엄마품에서 편안하고 만족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품속에서 편안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인생살이 무엇이 힘들고 외롭고 살기 어려운가?라며 질문을 던진 뒤 하나님을 맛 본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풍성함을 알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늘의 위로를 붙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참석자들에게 새우잠은 자되 고래 꿈을 꾸라면서 풍성한 하나님을 통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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