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오클랜드항구에서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 유영준 목사가 보내 온 글이다. 유 목사는 “노아의 방주가 바로 선박교회”라면서 선박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위해 선원 선교에 힘쓰고 있다.
유영준 목사(오클랜드항구 선원선교사)
우리가 알고 있듯이 교회가 복음을 전한지 2000년이 지난지금 지구촌 구석 구석에 복음이 전파되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주에 교회가 세워져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지구 전체 면적의 2/3를 차지하는 바다 한가운데서는 주님께 예배와 찬양으로 영광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깊고 푸른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 지중해 등 오대양 바닷 물에서도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땅위에서 뿐만 아니라 당신이 창조하신 바다 한가운데서도 주님의 백성들의 찬양과 경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 이사야 42장 10절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항해하는자와 바다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그리고 로마서 8장 19절에도 “ 피조물의 고대하는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라고 했습니다. 저의 선원선교사역을 곁에서 지켜보던 한 집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선원선교는 참 의미있고, 멋있는 선교같아요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요?라고 질문을 하자 그는 말하기를”선원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바다에서 푸른 하늘을 향해 찬송하고 기도하는 예배는 그어떤 교회의 예배의식보다더 아름답고 또한 하나님의임재하심을 가장가까이서 느끼게해줄것 같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넓고, 깊은 바다 한가운데서의 예배는 누구나 모두가 드릴수 있는 예배는 아닙니다. 오직 오대양 파도물결 위를 항해하는 선박안의 크리스챤들만이 유일하게 드릴수 있는 예배입니다. 즉 선박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영광을 돌릴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성경 안에 이 선박 교회가 존재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창세기 7-8장에 기록된 노아의 8식구와 동물들이 타고있던 “노아의 방주(Noah’s Ark)가 바로 선박교회였습니다. 이 노아의 방주가 선박교회의효시요, 모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인 것입니다.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주님을 믿게하고 그선원들이 전세계 오대양 넓은 바다위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는 선박교회의 사역은 주님기뻐하시고, 영광받으시는 사역입니다. 그리고 이 선원선교야말로 복음의 소식과 영광이 온 피조세계에 나타나게하는 축복된 사역이며, 온 세상 오대양 육대주를 연결해 주는 바다는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하는 마지막 땅끝이기도 합니다. 주님 선박교회세우는 사역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연락처 (510) 839-2226(오클랜드항구 선원선교센터). (510) 825-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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