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 봉사자들 구운
102마리 자선단체 전달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한인 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퍼마라이프 건강냄비로 유명한 ‘파트너스’(Partners·대표 진 심)사가 땡스기빙 데이를 하루 앞둔 25일 자선단체와 지역 경찰서 등에 사랑의 터키 100마리를 전달했다.
사랑의 터키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 업체의 ‘해피 터기데이’ 행사는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이 업체가 창설한 봉사단체인 ‘드림파트너스’가 주관해 이날 새벽부터 이 업체 직원들과 고객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서 102마리의 터키를 직접 구웠다.
이들이 구운 터키는 거리교회, 소중한 사람들, 꽃동네 등 20여개 한인 자선단체들과 올림픽경찰서와 윌셔경찰서, 램파트경찰서, 할리웃경찰서 등 한인타운 인근 4개 경찰서에 전달됐다.
마리아 한 부사장은 “경기침체로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많이 염려했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올해는 특히 드림파트너스가 주관하는 행사여서 터키뿐 아니라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날 터키를 전달받은 올림픽경찰서 크리스 랜디 순찰반장은 “올림픽경찰서가 업무를 시작한 이후 첫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사회의 정이 담긴 터키를 받아 커뮤니티에 감사한다“며 “오늘은 경관들이 터키를 배불리 먹고 순찰을 돌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양승진 기자>
25일 파트너스의 마리아 한 부사장(오른쪽)이 할리웃경찰서 경관에게 한인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사랑의 터키를 전달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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