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통화 하며 장보면
소매치기에 좋은 타겟
여행중엔 우편물 홀드
빈집털이 미리 막아야
강력범죄가 급증하는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경찰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APD의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유흥비 마련에 혈안이 된 범죄자들은 더욱 날뛰는 시기”라며 범죄예방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경찰이 전하는 범죄유형 별 안전수칙을 점검해본다.
▲샤핑 안전수칙
가능하면 밤 보다는 낮 시간을 이용해 2인 이상과 함께 샤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 개의 샤핑백을 차 안에 보관할 땐 가급적이면 트렁크에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리창이 틴팅된 차량 옆에 주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셀폰 통화를 하면서 샤핑을 하면 소매치기의 타겟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할 것.
▲빈집털이 예방법
할러데이 시즌은 집을 비우는 일이 잦은 만큼 항상 문과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하고 며칠간 집을 떠나 있을 땐 이웃에게 우편물 수거를 부탁해야 한다. 집 안에 알람을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며 현찰과 고가의 물품은 은행 세이프티 디파짓 박스에 보관하라고 경찰은 조언한다.
▲차량내 물품 절도
서류가방, GPS 내비게이션 장치, 핸드백, 지갑 등을 카시트 위에 놓아두면 십중팔구 유리창이 박살나고 물건을 몽땅 털리기가 쉽다. 또 인적이 드물고 조명이 어두운 장소에 주차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고급 승용차를 미행한 뒤 운전자가 내리면 강도나 절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수상한 차량이 뒤쫓아오지 않는 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미행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소방서, 업소 주차장 등으로 진입, 주위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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