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한인 꿈나무들의 마음이 담긴 그림 전시회가 한창이다.
주말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가주 한국학원’(교육감 안복균)이 산하 12개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6회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분수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작품전에는 추석이나 가을, 농악놀이, 초가집, 강강수월래 등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겨나는 작품을 비롯해 산이나 바다로 가족과 여행을 떠났던 추억이나 또끼와 떡방아, 호랑이 등 동화속 한 장면을 캔버스에 옮겨 놓은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총 215점의 응모작 중 대상은 ‘캠핑’이라는 제목으로 재능을 발휘한 나상준(윌셔 한국학교 3학년)군에게 돌아갔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등 총 51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나상준(윌셔 한국학교 3학년)
▲최우수상: 조서연(풀러턴 K학년), 김다은(글렌데일 1학년), 이다영(윌셔 2학년), 민지우(페닌슐라 3학년), 신준영(윌셔 4학년), 장현지(LA 5학년), 허자영(풀러턴 6학년), 김나영(어바인 9학년)
▲우수상: 이승빈(풀러턴 K학년), 김민영(윌셔 K학년), 황승혁(윌셔 1학년), 김준오(다우니 1학년), 곽은영(다우니 2학년), 원서연(아케디아 2학년), 이재록(LA 3학년), 한정규(윌셔 3학년), 이은서(어바인 4학년), 한상준(리버사이드 4학년), 이지원(다우니 5학년), 민선홍(그라나다 힐스 5학년), 이현아(밸리 6학년), 백지우(리버사이드 6학년), 김지니(플러튼 7학년), 여수지(다이아몬드바 7학년)
<김동희 기자>
남가주 한국학원이 주최한 제16회 미술공모전 입상자들이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