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배우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가 달콤한 휴가를 즐긴다.
장근석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종영 후 한 달간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한 해를 정리할 계획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이 대학에 입학한 후 제대로 캠퍼스의 낭만을 즐겨 본 적이 없다. MT나 배낭여행도 가지 못했다. 장근석은 배우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일본과 유럽 등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힐 것이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KBS <쾌도 홍길동> MBC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대중을 만났다. 대학 입학 후 열심히 수업을 들었지만 제대로 캠퍼스의 낭만은 즐기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차기작을 결정하기 전 대학생으로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로 했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촬영으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한 후 특별 휴가를 받아 여행길에 오른다.
이 관계자는 “한 달 이상 정도 여행을 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과 해외 배낭여행, 유럽권 국가의 문화 탐방 등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 넓은 세계를 보는 것이 연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에서 황태경 역을 맡아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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