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건설 관련 직장이 캘리포니아주에서 4번째로 많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건설업조합인 ‘전미시공협회’(Associated General Contractors of Americ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 10월 사이 OC 내 총 1만2,400명의 건설업 종사자가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A카운티 지역(1만6,600),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등 인랜드 지역(1만5,900), 새크라멘토 지역(1만2,700) 다음으로 많은 실직자가 발생한 수치다.
주택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지난 2006년 9월 총 11만여명이 건설업에 종사했던 것에 비해 올 10월에는 이보다 3만3,600명이 줄어들어 대조를 나타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캘리포니아주 내 총 13만6,300명의 건설업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주 28개의 메트로폴리탄 지역들에서 건설업 감소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OC 내 건설업 관련 직종은 14%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337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 217위의 기록.
한편 LA카운티의 경우 12%, 인랜드 19%, 새크라멘토는 23%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샌디에고 지역은 이 기간 총 9,700명의 일자리가 감소돼 1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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