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AWA, 임실필봉 농악 워크샵 개최해
지난 1988년 8월 1일 한국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임실필봉 농악보존회의 전수자인 진재홍, 구자현씨가 임실필봉 농악을 알리기 위해 북가주지역을 방문했다.
임실필봉 농악보존회의 전수자인 진재홍, 구자현씨는 해외에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과 교류하며 공연 및 문화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북가주지역 방문은 지난주 LA지역 노인회 등에서 개최됐던 무료 강의를 끝마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 수업을 소개해왔던 재미한인여성예술인및작가협회(백종민 원장, KAWAWA)의 초청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난 3일~4일 양일간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에서 펼쳐진 강습회는 진재홍씨와 구자현씨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진솔한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전승되어온 호남좌도 농악의 대표적인 풍물굿으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 11-마호 호남좌도 필봉농악을 미주지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재홍씨와 구자현씨는 5일(토) 오후 7시부터 UC버클리대 풍물팀 ‘이고’에게 임실필봉 농악을 소개할 예정이며 또한 6일(일)에는 오후 6시부터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원장 고미숙) 회원들에게 KTVN문화홀에서 무료 강습을 펼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실필봉농악 보존회 전수자 진재홍씨, 구자현씨, 고미숙 우리사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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