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저격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마흐메트 알리 아그자가 모두 28년 간의 옥살이를 청산하고 출소 후 독점 인터뷰를 하는 대가로 무려 200만유로(약 300만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그자는 교황을 저격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1983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직접 교도소로 찾아가 용서했고 2000년 당시 이탈리아 카를로 아젤리오 치암피 대통령이 모범 재소자로 사면해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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