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강풍으로 인해 교량 상단 구조물이 떨어져 6일간 전면통제됐다가 재개통된 베이브리지가 11일(금)부터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한다.
가주교통국은 당초 많은 이들이 염려했던 베이브리지 전면통제 계획을 취소하고 특정시간동안 몇개 차선만 통제한 채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7일 교통국 관계자 바트 네이에 따르면 향후 약 3주 동안 베이브리지의 아이바 균열을 수리하는 등 전면적인 재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보수공사는 서쪽방향 3개 차선, 동쪽방향 1개 차선을 폐쇄한 채 진행될 예정이며 베이브리지 이용자들이 출퇴근을 해야하는 주중에는 서쪽방향 교량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동쪽방향 교량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말에는 서쪽방향, 동쪽방향 교량 모두 오전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 부분 통제한 채 진행된다. 이번 보수공사 비용은 총 1,400만 달러로 베이브리지 통행료 수익에서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교통국 웹사이트 www.baybridgeinf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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