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헤드 골프클럽(회장 김민도)과 장학재단(이사장 차성주)은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온타리오 소재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180명의 회원 및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정승욱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경근(3대 회장)씨의 클럽기 단상 게양식이 열린 후 김민도 회장이 백귀현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공식 이양했으며, 백 신임회장은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도 회장은 “불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21년의 전통을 지켜낼 수 있었음은 전적으로 역대 회장들의 관심과 많은 회원의 참여 덕이었다”고 말했다. 백귀현 신임회장은 “전 회원이 하나같이 즐길 수 있는 클럽을 만드는데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 20년 전통을 이어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취임사를 해서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인랜드한인회 폴 송 회장과 동부한인회 조시형 회장은 “애로헤드 골프클럽은 인랜드 지역의 주춧돌과 같은 단체이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는 화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성주 장학재단 이사장의 진행으로 애로헤드 역대 회장과 단체장이 리버사이드 한글학교(교장 임향식)에 1,000달러 UCLA 항공우주학과 준 박군 등 9명의 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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