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 막걸리는 걸죽한 맛이 일품입니다.”
막걸리의 대명사격인 포천 일동 막걸리를 이제 뉴욕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술술유통(대표 정효훈 사진)은 지난 11일부터 포천 일동 막걸리를 수입, 뉴욕시장에 선보였다. 포천 일동막걸리는 특히 조나 콩으로 만든 막걸리 외에도 찹쌀 동동주와 더덕 막걸리 등 다양한 입맛을 자랑한다.
정효훈 대표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는 새로운 맛을 가미, 칵테일처럼 만든 막걸리가 최고 인기”라며 “수박 막걸리나 딸기 막걸리처럼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막걸리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술술유통은 지난 2004년 설립돼 뉴욕과 뉴저지 일대 한국의 주류를 유통하고 있다.대표적인 품목은 잎새주와 보해 복분자, 매취순 등이다. 또 배상면주가의 산사춘과 이강주, 대포 막걸리, 배해정주류의 부자막걸리 등을 취급하고 있다.이번에 포천 일동막걸리를 수입하면서 더욱 다양해졌다.
정 대표는 “소주부터 막걸리까지 다양한 주종이 우리의 강점이며 복분자 선물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며 “당일 주문 처리를 모토로 신속한 배달을 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그의 목표는 한인시장을 넘어 미국의 주류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미국의 주류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한국의 술을 미국인에게 알린다는 의미”라고 말했다.그는 “복분자의 경우 와인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며 “한인들이 한국의 술을 즐기고 미국사회에 알리는 노력을 한다면 한국 술의 세계화도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718-463-4796<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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