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41차 정기총회
제41대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차기회장에 윌링 타운내 에버그린 장로교회의 한윤천 담임목사가 추대됐다.
교역자회는 14일 에버그린 장로교회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회계·재무보고, 신임 회장 선출, 신구 임원 교체식 등을 가졌다. 한윤천 목사는 직전 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한다는 정관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회장에 자동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엔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동의를 얻은 백성진 목사, 감사 2명엔 각각 40대 때 회계를 맡은 민동진 목사와 최문선 현 회장이 위촉됐다.
교역자회 차기회장 한윤천 목사는 “목회자들간 정보 교환 및 친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는 교역자회로 이끌겠다. 목회자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목회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드리고 싶다”며 “이와 함께 월례회, 체육대회 등 정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41차 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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