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은행인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United Central Bank)’가 한인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텍사스에 기반을 둔 UCB는 소수계 자영업체 고객들을 타깃으로 50만달러-200만달러대의 비즈니스 융자 전문 은행이다.미국내 40여개 지점을 두고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뉴욕 일대에는 현재 스태튼아일랜드와 뉴저지 에디슨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UCB의 김학만 비즈니스개발담당자는 “그동안 주유소나 리커스토어, 체인스토어 등 주로 소매업체에 대한 비즈니스론과 SBA론을 주로 취급해왔다”며 “모텔과 호텔 등 규모가 큰 융자도 효과적으로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그만큼 소수계 비즈니스에 대한 융자에 강점이 있다는 말이다.또 대출 과정도 40-45일 이내에 해결하는 신속한 프로세싱도 자랑거리이다.
이밖에도 총 자산 25억달러의 UCB는 체킹과 세이빙, 머니마켓, CD, 해외 송금 시스템 등 고유의 은행 업무에서도 만족도를 선사한다. 특히 글로벌 프리 체킹은 최저 잔액 25달러 이상이면 수수료가 없으며 인터넷 뱅킹도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김 담당자는 “앞으로 동부지역에 지점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반드시 필요한 은행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소; 스태튼아일랜드점(221 Port Richmond Ave. Staten Island 718-442-6226), 에디슨점(1031 Route 1 South, Edison 732-494-4606)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는 자영업체에 적합한 비즈니스 융자를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한인 커뮤니티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스태튼아일랜드지점에서 열렸던 크리스마스 파티의 모습. <사진제공=U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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