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교협 총연합회 ‘사랑의 나눔 운동’전개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정윤명 목사) ‘사랑의 나눔 운동본부(본부장 조웅원 목사)’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 기간부터 베이지역 생활보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성금과 함께 쌀, 라면 등의 긴급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밀알선교단의 장애우가족부터 시작해 어려운 독거 교역자와 환자 노인들에 이르기 까지 수혜대상자도 여러 계층에 이르며 지역도 베이 전지역에 이르고 있다.
베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표어를 갖고 전개되는 ‘사랑의 나눔 운동’은 소외계층에 성탄의 기쁨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정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생활 보호 대상자인 한 장애우 가족은 화상을 당한 장애자 자녀와 함께 살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난 11월 추수감사절 기간 ‘사랑의 나눔 운동본부’측으로 부터 성금과 식품을 전달받고 기뻐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8순의 자녀가 없는 생활 보호 대상자 독거 할머니도 최근 무릎 수술후, 사랑의 나눔 성금을 12월 16일 전달받고 총연합회회장 정윤명목사와 상항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조웅원 본부장과 함께 성탄예배를 자신이 주거하는 노인 아파트에서 드리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장애우와, 독거노인, 긴급 생활 보호 대상자, 환자, 재소자에 이르기 까지 ‘사랑의 나눔 운동’은 활발히 각방면 여러지역으로, 직접 방문하며 전개되고 있다.
이 운동은 지난 3월 16일 사순절 기간 티브론 아름다운 교회(담임 조웅원 목사) 성도들이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사랑의 모금액 2,000달러를 북가주교회 협의회 총연합회 월례회에 기증하면서 출범하게 됬으며 ‘사랑의 나눔 운동’에 자원하여 동참키를 원하는 목회자들의 ‘사례비 1% 기부운동’도 전개되었다.
한편 지난 12월 13일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갖게된 북가주지역 성탄연합예배에서, 노스베이 교회협의회(회장 주원명 목사)에서도 성탄헌금을 ‘이웃사랑의 나눔’동참을 위해 전달해왔으며, J&J Body Shop(대표 강신호) 업체도 참여, ‘사랑의 나눔 운동’의 대상을 북가주 전역으로 넓혀나갈 수 있었다.
휠체어에 의지하며 샌프란시스코 치료 양로원에 요양중인 독거노인 이된모 은퇴교역자(98세)는 사랑의 나눔 성금을 직접 전달받고 “기억에 잊혀져 가는 나를 수소문하여 방문해준 ‘사랑의 나눔 운동’본보측에 감사하다”며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 되었다. 남은 생애동안 북가주 교회 부흥과, 이웃을 위해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 드리겠다” 고 밝혔다.
◇ ‘사랑의 나눔 운동’본부 문의처: 조웅원 목사(415) 847-6939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자료제공: ‘사랑의 나눔 운동’본부
사진설명: ‘사랑의 나눔 운동’본부측이 지난 12월 초 밀알 장애우 가족 2명에게 사랑의 나눔 성금과 긴급 식료품 및 의류품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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