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진(애틀랜타 총영사)
대망의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경제상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생업을 이어오신 동포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동포 여러분들의 생업과 가계에도 어려움이 클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 한민족은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온 위대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반드시 희망의 문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의 노력으로 형성된 소중한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특히 동남부 동포사회가 새해에도 성큼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동포간의 사랑과 봉사, 칭찬과 협력이 보다 늘어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존경받는 동포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저희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와 더불어 동포사회의 위상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은 종국(애틀랜타 한인회장)
2010년 새해를 맞아 10만 한인동포 여러분들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도 미국이란 다문화사회속에서 여러가지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소수민족의 한 일원으로 우리는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로 10만 한인동포사회로 질적, 양적인 성장을 통해 주류사회로부터 영향력을 인정받는 성공한 소수민족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주어진 2010년에도 다양한 미국사회 속에서 손님으로 살기보다는 Korean American 으로서 정체성과 일체감을 갖고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오늘날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며 함께 이루어 나가는 한인동포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 물질 그리고 은사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가정과 사업터, 직장, 애틀랜타 한인사회, 그리고 위대한 미국사회를 풍성한 은혜와 축복 가운데 함께 이루어 나가는 2010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신현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2010년 경인년 새해에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08년 하반기에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시작된 경제공황은 1945년 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로 연결되었으며 2009년은 우리 모두가 힘들게 지내온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동포 여러분들은 이렇게 힘든 경기 침체속에서도 꿋꿋한 의지와 근면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따뜻한 인정을 나누는 동포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6월 출범한 제14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봉사하는 민주평통, 함께하는 민주평통, 화합과 소통의 민주평통으로 국민통일 운동의 중심체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2010 경인년 새해에 동포여러분 가정에 풍성한 축복과 은혜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신철수(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2010년 새해를 맞았지만 아직도 경제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외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욱 열심히 더욱 성실히 일하며 어려운 동포를 도와 작은 사랑이라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우리 한인 동포여러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어떤 난관이나 장애도 굴하지 않고 어려움을 돌파해내려는 패기를 가진 우리는 바로 한민족이기 때문입니다.새해 호랑이해를 맞아 한민족의 기상으로,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 이 땅에 발을 디뎠을 때처럼 우리 다시 한번 일어나서 도전해 봅시다.
김의석(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여러모로 힘들었던 2009년이었기에 아쉬움도 많지만 또 그러기에 더욱 반갑고 기대를 거는 새해입니다. 어려운 지난해를 떨쳐내고 새 희망의 2010년을 맞으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말하길 주식시장이 실물 경제를 6개월 정도 앞서간다고 합니다. 조지아 한인 상공인과 동포 여러분, 그동안 주식시장도 많이 회복되었고 경기지표들도 점점 호전되고 있니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힘내시고 하시는 모든 사업과 가정에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삼숙(한국학교 교장)
새해 아침 여러분의 가정과 삶의 현장이 가장 행복하고 번영하는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한인 2세들은 미국 주류사회에서 어느 소수 민족보다 앞대열에 서 있습니다. 한인들의 피나는 노력과 분투에서 온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한인 1세들의 독특한 교육열과 희생의 댓가며, 그들은 한국계 미국인이란 확고한 정체성을 길러주려는 대국적인 안목에서 기인된 한국어 교육입니다. 애틀랜타 지역을 비롯하여 전 동남부지역에 100여개가 넘는 한국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2세들의 한국어 교육 사업에 동참하시는 여러 교민들과 부모님, 그리고 교사 여러분께 찬사를 보냅니다.
김채원(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총무)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생활비가 부족해 고생하는 한인들이 많았습니다. 주택 융자금을 낼 돈은 고사하고 전기료조차 내지 못해 추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는 유나이티드 웨이로부터 총7만5000달러를 지원받아 어려운 가정에 유틸리지 보조금을 지원했는데 3주만에 동이 나 4만5,000달러를 추가로 책정했습니다. 지원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체면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벌리지 못하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새해에는 경제 문제가 잘 풀려서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지수예(아시안 어메리칸센터)
지난 한햇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0년 새해에는 희망과 기쁨이 더욱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경기침체로 어느 누구하나 예외없이 힘든 나날이었지만 동포사회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이 희망입니다. 2010년 새해에는 우리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떨쳐내고고 새로운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일궈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홍자(미주한인재단 회장)
내가 가진 열정 그리고 주책 없는 의협심 그것이 내게는 늘 긍정과 Yes라는 것만 있는 것이다. 나는 내 앞가슴에 피멍 든 상처가 있어도, 눈망울에 눈물이 고여 있어도, 얼음같은 마음에 원한의 앙금들로 가득차 있어도, 내 뒷모습에서는 그 누구도 감지할 수 없으매. 늘 이맘때면 끝자락에 걸린 마지막 잎새처럼 내 모든 것, 불안스런 자신감 상실도, 무상한 인생의 처절한 번민이 극도한 때인지라 더 더욱 그렇다. 2009년 12개월을 무엇으로 채워 갔으며 365일이란 숫자들의 회한에 터널 멀리 잘가세요. 밝아오는 새해 경인년 동포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김동욱 (제일은행장)
저물어 가는 2009년 한해 저희 제일은행을 애용하고 격려하여 주신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께 제일은행 임직원 전체를 대신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들었던 2009년은 과거로 떠나보내시고, 이제는 새로이 뜨는 2010년 태양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제일은행 고객 여러분들과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운만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호(노아은행장)
2010년은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새로이 도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하고 세계경제뿐 아니라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경제적으로 무척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그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 한인들은 근면, 성실함으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갈수 있었습니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고 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왕호민(신한은행 동남부본부장)
지난 2009년은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아 우리 모두가 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우리 모두 참고 견뎌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적은 희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우리 모두가 기적을 경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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